윤이상은 동양의 정신이
충만한 독특한 색채의 선율로
현대음악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생전에 '현존하는 현대음악의 5대 거장'으로
꼽혔다.
1959년 네덜란드 빌토벤에서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이,
다름슈타트 음악제에서
〈7개의 악기를 위한 음악〉이
초연되어 열광적인 호응을
얻음으로써 그의 이름이 세계 음악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67년 동베를린 간첩단사건으로
한국 중앙정보부는
그를 임의동행형식으로
귀국시켰으며 재판결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968, 1969년의 2번에 걸쳐
10년이 감형되었다가 동료음악가·
교수들의 국제적 항의와
독일정부의 도움으로 석방되었다.
윤이상 프로필
출생
1917년 9월 17일
경상남도 산청군
사망
1995년 11월 3일 (78세)
학력
경상남도 통영보통학교 졸업
경상남도 통영 협성고등상업학교 중퇴
일본 오사카 상업학교 졸업
일본 오사카 음악학교 졸업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졸업
독일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교 음악대학원 졸업 (음악학 석사)
직업
작곡가
바이올리니스트
기타리스트
첼리스트
장르
현대 음악
배우자
이수자
가족
슬하 2녀
남동생 1명, 여동생 3명
종교
불교
1995년 5월에는 민주화를 위해
분신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그의 마지막 교향시
〈화염에 휩싸인 천사와 에필로그〉가
일본에서 초연된 바 있다.
1955년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했으며,
독일연방공화국 대공로훈장과 쿠세비츠키
음악재단상, 괴테메달, 튀빙겐대학교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병인 당뇨병, 기관지천식, 신부전증이
악화되어 결국 그리던 고향땅을 밟지 못한 채
베를린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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