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송중기가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이번에는 '발리 목격담'이 그 증거 인데요.
최근 SNS에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비슷한 기간 발리를 찾았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송혜교는 4일 발리공항에 입국,
송중기는 7일 도착해 여행을 즐기다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 제작보고회
참석을 위해 먼저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발리에 방문한 송혜교와 송중기의
모습이 각각 현지 팬들에게 포착되면서 목격담과
함께 사진과 영상까지 퍼진 상황.
해당 내용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게재됐지만
송혜교와 송중기의 투샷은 찍히지 않은데다가
각자의 지인들이 있었다고
전해지면서 그저 '설'로만
끝날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시나닷컴을 비롯해
대만·홍콩 등 한류스타 송혜교와 송중기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화권
외신들이 이를 열애설화
시키면서 송혜교와
송중기는 또 한 번 열애설의 중심에 서게 됐습니다.
하지만 발리에서 머문 기간만 겹칠 뿐,
열애로 단정하긴 이릅니다.
양측은 지난해 3월 미국 밀월여행
보도와 함께 열애설이
제기됐을 때도
극구 부인했습니다.
"식사는 함께 했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한류스타들에 대한 악의적인
열애 및 결혼 보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지난해 여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인해 한중관계가
냉랭해지면서
한류스타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송중기는 다음 달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늑대소년' 이후 5년만의 영화 복귀작입니다.
극중 군함도에 잠입한 OSS 소속 광복군
박무영 역을 맡았고,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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