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

정유라가 31일 오후 3시5분쯤(이하 한국시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정유라의 아들은 동행하지 않았으며, 

당분간 덴마크 보모 보호 아래 

현지에 체류하다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4시8분쯤 

네덜란드 스키폴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926편 

기내에서 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발부받았던 체포영장이 

특별수사본부 소속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에 

의해 집행된 셈입니다. 

정유라가 타고오는 비행기는 대한항공 KE926편으로

아래의 링크에서 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비행기 위치 보는 사이트, www.flightradar24.com

https://www.flightradar24.com/KAL926/d90e9b6

사진을 보니 러시아쪽에 위치해 있네요.

정유라는 그간 송환 결정 불복 소송이나 

언론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자신이 한 일에 관해서는 

얘기해 주지 않아서 모른다', 

'나의 혐의에 관해서는 무죄를 주장한다'는 

등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지난해 9월 28일 당시 거처였던 독일에서 

덴마크로 도피한 지 245일 만에 한국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정씨는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에서 150일 동안 구금돼있었으며

추후 재판에서 실형 판결 시 

덴마크에서 구금되어 있던 기간은 

합산되지 않으므로, 빨리 한국에와서

처벌을 받는게 본인의 이득이라 생각하고

내린 결정 같습니다.

그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사건의 주인공

빨리 조사를 받아서 

법적 판결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유라가 법척 처벌을 받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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