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 상하이 샐비지는 어떤 업체인가?



상하이 샐비지는 중국의 국영기업으로, 정확하게는 상하이 샐비지와 

국내 바지선 기업인 오션씨엔아이 연합체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입니다.



상하이 샐비지는 1951년 설립됐으며, 잠수사, 엔지니어 등 인력만 1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고, 

선박 구조 실적은 1900건을 넘고, 잔해 제거 작업도 1000건 넘게 진행했다고 하네요.


문제가 되는 것은 과거 바다에 가라앉은 화물선을 끌어올린 경험은 있지만, 

세월호와 같은 대형 여객선을 인양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초기 선정때 전문성 논란이 일기도 했고요.



관련기사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7032308262347255&outlink=1



상하이 샐비지는 애초 세월호 내부 탱크에 공기를 넣고 외부에 에어백 등을 설치해 부력을 

확보하고서 해상 크레인으로 들어 올려 플로팅 독에 싣는 인양 방식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14/0200000000AKR20160414069951003.HTML


  


결국 지난해 11월 인양 방식을 ‘텐덤 리프팅’(Tandem lifting)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크레인 대신 선체 아래 설치된 리프팅 빔을 끌어올려 반잠수식 선박에 얹는 방법인데요.


무사히 세월호를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