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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ICBM, THAAD(사드), 우주로켓의 차이는?



대륙간탄도유도탄(大陸間彈道誘導彈, 영어: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ICBM)은 사거리가 5,500 km 또는 3,500 마일 이상인 탄도유도탄으로, 주로 핵탄두를 탑재하기 위하여 개발된다.

사진


ICBM은 그 비행특성상, 세가지 비행단계를 거친다.


비행초기단계(Boost phase):

- 유도탄 방어수단

- 운동 에너지 요격기 (KEI, Kinetic Energy Interceptor)

- 항공기 레이저


비행중간단계(Mid-course phase):


유도탄 방어수단

- 지상 발사형 중간단계 방어 (GMD: Ground-Based Midcourse Defense)

- 이지스 BMDS

- 다탄두 요격체 (MKV: Multiple Kill Vehicle (원래는 소형 요격체(Miniature Kill Vehicle)였다.)



비행최종단계(Terminal phase):


유도탄 방어수단

- 종말고고도지역방어(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 애로우 유도탄, 미국-이스라엘 합작 개발 프로그램. 미국보다 먼저 실전배치에 성공한 이스라엘형 THAAD.

- 중거리 사거리 연장형 대공 방어 시스템 (MEADS: Medium Extended Air Defense System), 미국, 독일, 이탈리아 합작 개발 프로그램.

- KM-SAM

- 패트리어트 Advanced Capability-3(PAC-3)


우주로켓과 ICBM의 차이

우주 로켓의 최종 목표는 추력 (推力·Thrust, 단위는 뉴턴)와 비추력 (比推力·Specific impulse, 단위는 초)을 크게 늘려서, 인공위성 궤도에 올릴 수 있는 페이로드 중량을 최대로 늘리는 것이다. 반면에 ICBM의 최종 목표는 비추력을 올리는 것보다는 빠르게 발사하는 능력과 최초의 적의 공습에 살아남는 생존성이다. 이 차이점으로 인해, 차세대 우주 로켓이 극저온 연료(cryogenic fuel)를 사용하여 비추력을 극대화 하는 것에 비해, 차세대 ICBM은 이동식에 고체 연료를 사용하도록 방향이 달라지게 된다. ICBM은 최소 시속 8000km, 인공위성 발사용 로켓은 시속 29,000km의 속도를 갖는다.


그러나, ICBM이 반드시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러시아의 ICBM의 상당수가 액체연료를 사용하였다. 일반적으로 액체연료는 발사 직전에만 연료를 주입해야 하며, 연료 주입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정찰위성에 포착된다. 그러나 액체연료라도, 하이드라진은 장기보존이 가능하므로, 러시아의 탄도유도탄은 액체연료가 많다. 반면에, 고체연료는 일단 유도탄을 제작, 배치해 놓으면, 발사버튼만 누르면 된다. 고체 연료는 액체 연료보다 강한 추력을 내는 것은 기술적으로 용이하지만, 비추력에는 약하다.

발사 이후 비행체의 궤적을 살펴보면 탄도유도탄인지, 위성발사체인지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즉, 우주발사체는 수직으로 발사되고 탄도유도탄도 수직으로 발사되기는 하나 곧바로 30도 각도로 누워서 날아간다. 그래야 최대의 사거리를 낼 수 있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B%A5%99%EA%B0%84%ED%83%84%EB%8F%84%EC%9C%A0%EB%8F%84%ED%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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