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채익 의원 프로필
1955년 5월 27일 (만 62세), 경남 양산시
자유한국당
울산 남구갑
울산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
이 의원은 김 후보자 청문회 둘째 날 한국당의
요청으로 잠시 회의가 중단된 사이에
참고인 자격으로
참석한 5·18단체 인사를 향해
“5.18단체가 5.18 정신을 모독하고 있다”면서
“어용 NGO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종철 교수가 "말씀 조심히 하라"며
이 의원을 제지하자 김 의원은
"김종철 참고인한테 지명해서 얘기 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 의원은 김 후보자에게
"피해 받은 사람이 회유와 겁박에
겁내 못나오면 무슨
청문회가 되겠냐"며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이들을
김 후보자가 겁박한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참고인으로 참석한 백도라지씨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5.18을
이야기하는 게
말이 되냐”고 반박했고,
이에 같은 당의 유기준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이
“이 의원은 그 정도 하시라”라고
제지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막말로 이름 일리려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앞으로 더 기억 안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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